항공보안 청년인재 양성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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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항공보안협회는 인천시 중구와 안검색요원 및 항공경비요원 양성사업 업무협약 체결
전국 공항 및 항공화물업체와 필요한 맞춤형 보안인재 양성과 채용을 연계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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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항공보안협회는 인천시 중구와 손을 잡고 보안검색요원·항공경비요원 등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
박재완 대한민국항공보안협회 회장과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10일 인천 중구청에서 ‘보안검색요원 및 항공경비요원 양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국제공항 소재지라는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중구의 일자리 분야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보안검색요원, 항공경비요원 양성과정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 핵심 산업과 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토대를 다지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보안검색요원 및 항공경비요원 양성사업’을 운영한다. 2~3월에는 교육생으로 참여할 19~39세 지역 청년 40명을 모집하고, 4~5월에는 교육, 6~12월에는 취업지원 및 사후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본 교육과정은 총 240시간에 걸쳐 수하물 검색 및 항공 경비 이론 교육, 실습, 면접 코칭 등에 참여하며 「항공보안법」에 의거한 보안검색요원·항공경비요원 자격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교육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인천국제공항보안㈜, 한국공항보안㈜, 삼구INC, 조은시스템, 월드유니텍 등 항공·운수업 직종의 보안 검색 및 경비요원, 2차 미주검색직 등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재완 회장은 “해외 여행객 증가로 인한 ‘공항 인파 대란’을 예방하기 위한 보안검색요원 확충에도 기여하고, 항공화물보안업체(삼구INC, 조은시스템, 월드유니텍 등 8개 기업)과 맞춤형 항공보안 인력을 지원을 위한 MoU를 추진하고 있어 향후 인력양성과 채용에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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